대림산업은 2016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에게 상반기 급여와 성과금을 합쳐 총 8억70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총 8억7000만원 중 급여가 3억6700만원이며, 성과급이 5억2000만원이다.
대림산업 측은 보상위원회 결의에 다른 임원성과급지급기준에 따라 영업이익목표달성도, 영업이익신장률, 경제적 부가가치(EVA), 전략과제달성도 등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5년도 수주 및 영업이익 경영목표를 달성한 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4% 신장한 점 등을 고려해 성과금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오규석, 김한기, 김재율 사장은 상반기 급여가 CEO 연봉 의무 공시 기준인 5억원에 미달해 연봉이 공개되지 않았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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