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개별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56억원, 영업이익 660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1조8211억원)과 순이익(793억원)은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793억원)은 16% 줄었다. 부채도 147%에서 153%로 6%p 늘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에 대해 “공사에 대한 손실을 우려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것이 영업이익 하락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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