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대의 명품 브랜드 지향디자이너 까스텔바쟉의 '예술' 접목한 디자인
형지에스콰이아는 핸드백·액세서리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 Charles de CASTELBAJAC)’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식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Affordable luxury)을 지향한다.
지난해 말 영입된 홍승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의 지휘 하에 새로운 ‘예술’을 콘셉트로 한 잡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에는 까스텔바쟉만의 고유한 일러스트에 화려한 디테일을 추구하는 글램코어(GlamCore) 트렌드를 더했다. 올 가을·겨울 시즌 테마는 프랑스의 지형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의 헥사곤 패턴으로 정했다.
제품은 글램코어 트렌드를 접목한 마스터피스, 헥사곤 패턴을 더한 트랜스, 베이직한 기본 디자인의 바쟉 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각 라인의 주력제품 가격대는 마스터피스 라인이 30~40만 원, 트랜스 라인이 30~50만 원, 바쟉 라인이 10~30만원 선으로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됐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2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 매장을 열고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전국 11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 9월초에는 논현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한다.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예술성을 담은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기존의 명품에 식상해지거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며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견주어 손색 없는 품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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