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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출시 임박..고성능 N 기운 충만

현대차 ‘신형 i30’ 출시 임박..고성능 N 기운 충만

등록 2016.09.01 09:18

윤경현

  기자

가솔린 1.4 터보,1.6 터보, 디젤 1.6 세 가지 엔진 라인업압도적인 상품성 갖춘 ‘퍼포먼스 해치백’

현대차는 신형 i30를 이달 7일 세계 최초로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선보임과 동시에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는 신형 i30를 이달 7일 세계 최초로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선보임과 동시에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모델의 기운을 받은 프리미엄 해치백 신형 i30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1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i3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 받는다.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은 판매가격이다. 판매가격은 1.4 터보 모델이 ▲튜너 패키지 1980~2030만원 ▲스마트 2080~2130만원 ▲모던 2240~2290만원 ▲프리미엄 2440~249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1.6 디젤 모델은 스마트 2260~2310만원 ▲모던 2420~2470만원 ▲프리미엄 2620~2670만원 1.6 터보 모델이 ▲스포츠 2230~2280만원 ▲스포츠 프리미엄 2520~257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i30를 이달 7일 세계 최초로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선보임과 동시에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형 i30는 가솔린 1.4 터보 및 1.6 터보, 디젤 1.6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가솔린 1.4 터보 및 디젤 1.6 모델의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1.6 터보 모델의 스포츠, 스포츠 프리미엄 등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9월 1~7일 사전계약 기간 동안 신형 i30를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다이나믹 쇽업쇼버 및 스프링으로 구성돼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튜익스(TUIX) 다이나믹 패키지’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형 i30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한층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i30는 고성능·고효율의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바탕으로 조향·현가·제동 시스템 등 샤시 전 부문의 차별화를 통해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험난한 주행환경을 갖춘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유럽형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확대해 차체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 한편,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된 7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차급을 넘어서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이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세계에 신형 i30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의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신형 i30가 드디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담금질된 신형 i30가 고성능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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