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중 3명은 머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했다. 다친 유치원생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버스는 기장군 정관면 쪽으로 가던 중이었고 기사와 인솔교사 1명, 유치원생 2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는 2일 오전 10시 59분쯤 유아교육원으로 가던 버스가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정관 방면 300m 지점에서 터널 벽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바퀴가 터널 가장자리에 있는 턱에 부딪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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