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일 운항2013·2014년 이어 세 번째 부정기편 편성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중국 리장싼이공항((麗江三義機場)에서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쌴쓰광(单思光)리장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장 부정기편 취항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윈난성(운남성)에 위치한 리장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장고성(麗江古城)과 만년설로 덮힌 해발 5585m의 위룽쉐산(玉龍雪山) 등이 있다.
이번 인천~리장 부정기편은 11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한다. 출발편 운항시간은 인천에서 오전 10시40분 출발해, 14시30분에 리장 도착하며, 귀국편은 리장에서 15시40분에 출발해, 21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 2014년에 약 160규모의 A320을 투입해 리장공항에 부정기편 운항해왔다. 금번부터는 250석 규모의 B767로 확대 운영한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은 “올해 공급석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부정기편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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