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배 수확·누에고치 실 뽑기 등다양한 야외 활동 즐겨
2012년 시작해 이번으로 12회째를 맞은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은 평소 시각장애로 활동량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신체 운동을 통해 활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두 맹학교 아동들은 SK네트웍스 및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배를 직접 따고, 누에고치 실 뽑기 체험과 촉각을 활용한 달팽이 관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겼다.
야외 체험 후에 자원봉사자들과 아동들은 함께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SK네트웍스 구성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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