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관계자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웹사이트 공개와 함께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브리핑 형식으로 현장검토본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검토본과 함께 편찬기준과 집필진 명단도 함께 발표되며 편찬심의위원은 최종본이 나온 다음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의견 수렴은 약 한 달간 이뤄진다. 의견을 내려면 인증서와 휴대전화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제출된 의견은 공개되지 않으며 교과서 집필진과 편찬심의위원들이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의견을 반영한 최종본은 내년 1월 공개되며 1∼2월 인쇄와 보급을 거쳐 3월 신학기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