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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軍 소통 위해 40여개 부대 찾아

현대차그룹, 軍 소통 위해 40여개 부대 찾아

등록 2016.11.23 10:0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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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위한 사회공헌사업4년째 진행되는 ‘군인의 품격’올해 약 6천명 군 장병 대상 공연

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영토 수호하는 국군장병을 위해 4년째 총 40여 부대를 찾아 격려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영토 수호하는 국군장병을 위해 4년째 총 40여 부대를 찾아 격려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영토 수호하는 국군장병을 위해 4년째 총 40여 부대를 찾아 격려했다. 문화의 사각지대에서 근무하고 잇는 함께 군인들과 소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12월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 이는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군인의 품격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각 5회씩 총 10회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두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장수 뮤지컬인 동시에 ‘가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 군 장병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는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해 매년 참전 용사 30가구의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책 읽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 사업에 참여해 육군에 ‘독서카페’ 10동과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함으로써 군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전역 후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운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 장병들은 사회적으로 존중 받아야 할 국민들의 자부심인 동시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고 있는 미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군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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