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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평택공장 준공···가정간편식 사업 확대

롯데푸드, 평택공장 준공···가정간편식 사업 확대

등록 2017.01.19 09:0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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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6500평 규모에 다양한 생산라인 갖춰냉장 상태로 식품 배송하는 저온 센터도 운영가정간편식 주력 생산 기지로 자리잡을 것

롯데푸드 평택공장 전경 사진=롯데푸드 제공롯데푸드 평택공장 전경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가 평택공장을 앞세워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19일 롯데푸드는 경기도 평택에 가정간편식 전용 공장인 ‘롯데푸드 평택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8일 이영호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평택공장은 연면적 약 6500평 규모에 면과 김밥·샌드위치·햄버거 등 간편식 생산라인을 갖췄다. 또한 냉장 상태로 식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저온 센터도 운영된다.

롯데푸드 측은 이번 평택공장 준공으로 간편식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약 50%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제품 운영 계획에 따라 추가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공간도 확보하고 있어 롯데푸드 가정간편식의 주력 생산 기지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롯데푸드는 도시락을 비롯해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운영 중인 ‘쉐푸드’를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가정간편식은 식품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 성장 동력의 하나”라면서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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