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업계획 및 목표 공유, 목표 달성 결의생산성, 운영효율 향상, 유연생산 체계 구축효율적인 물류체계 확보 등 중점 추진완벽한 제품 생산, 목표 달성할 것
지난해 쌍용차는 연간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생산 역시 2015년 14만5633대 보다 6.3% 증가한 15만5621대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생산했다. (역대 최대 2002년 16만1016대)
쌍용차는 이에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한 것.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를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2017년을 ‘지속 성장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생산성 및 운영효율 향상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 ▲유연생산 체계 구축 통한 고품질 확보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원가구조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생산본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생산일터 구현을 위한 환경 개선안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들을 마련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생산본부 산하 5개 담당별로 핵심 추진 항목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 현수막에 서명하는 등 2017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송승기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5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운영과 생산 물량 확대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2017년 생산본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