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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뉴 파일럿’ 출시..5460만원

혼다 ‘뉴 파일럿’ 출시..5460만원

등록 2017.01.23 16:5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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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편의사양 대폭 향상..가격은 동결공간활용성 탁월..3열 승차차 편의성 높여지능형 지형관리시스템..최적 주행 안전성

혼다 뉴 파일럿은 공간활용성이 탁월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80ℓ 크기의 대형 아이스박스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76ℓ라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혼다 제공혼다 뉴 파일럿은 공간활용성이 탁월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80ℓ 크기의 대형 아이스박스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76ℓ라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혼다 제공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2017년형 뉴 파일럿(New PILOT)’을 23일부터 판매한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폭 향상 시키고도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5460만원이다.

2017년형 뉴 파일럿은 첨단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설치하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기능을 더해 스마트 기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색상도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에 ‘모던 스틸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레인워치(Lane watch)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공간활용성도 탁월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80ℓ 크기의 대형 아이스박스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76ℓ라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워크 인 스위치’는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인다.

V6 3.5ℓ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으로 284마력, 최대 토크 36.2kg·m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Intelligent Traction Management)’이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에서도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8.9km/ℓ (도심 7.8km/ℓ, 고속도로 10.7km/ℓ)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공간활용성 등 꼼꼼하게 비교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안착하고 가솔린 모델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파일럿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상품성을 보다 강화한 2017년형 뉴 파일럿과 함께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혼다의 프리미엄 8인승 SUV 파일럿은 지난해 월 판매량 100대 돌파 등 총 801대가 판매되어 어코드와 CR-V를 잇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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