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5일 공시를 통해 2016년 4분기 매출 7조9430억원, 영업이익 2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것이다.
건설부분은 매출 3조9610억원, 영업이익은 1780억원, 수주 9조8650억원(국내 4조6990억원, 해외 5조16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2조9770억원)대비 33% 증가,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수치다.
2016년 연간 매출은 12조9530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싱가포르 LNG 터미널 3차, 싱가포르 창이공항 매립공사 등 양질의 해외 프로젝트 진행 호조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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