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따르면 ‘장향소스’는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 대표메뉴인 장향갈비의 숙성된장양념이다. 워커힐은 2013년 12월 독자적인 소스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은 명월관 ‘장향소스’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품화한 프리미엄 양념장이다. 청정원의 장 발효 기술로 생된장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존 양념장보다 짜거나 달지 않은 게 특징이며 소고기는 물론 돼지, 오리, 닭 등 가정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청정원은 앞으로 워커힐호텔과 신제품 관련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5000원(250g)이며 3월부터 워커힐호텔을 비롯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정호 대상 연구기술본부장은 “신제품은 워커힐호텔 고유의 특허 기술과 청정원의 30년 정통 장류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고기양념”이라며 “워커힐호텔 명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장향갈비의 특제 소스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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