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이날 정기주총에서 매출 6363억원, 영업이익 457억원, 당기순이익 292억원 등 2016년 영업실적을 보고했으며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 감사 선임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
주총에 참석한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한 636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관계사를 포함한 연결매출은 1조564억원으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고 7432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해 지속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동제약은 올해 신년 워크숍에서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한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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