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국내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취지로 열린 더바디샵의 캠페인 ‘사랑하니까 반대합니다’ 행사에 공유가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희생 없는 풍요로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공감해 3년째 더바디샵 모델을 하고 있다”라며 “동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가끔씩 동물원에 혼자 간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고, 여기 계신 여러분도 나와 같이 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행사 후 이어진 팬 사인회에서는 사전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실험 반대에 대한 사회적 문제와 인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공유는 지난 1월 tvN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 오는 29일과 5월 6일 대만과 홍콩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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