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통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스타벅스는 6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전국 1010여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카페 라떼’를 주문하면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또 특별 제작된 ‘우유사랑스티커’를 부착해 음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마다 ‘카페 라떼’ 판매 1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해 최대 5000만원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과 유관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20만리터의 우유 소비가 추가 소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에게는 혜택과 직접참여를, 낙농가에는 추가적인 우유를 소비하며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긍정적인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이번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국산우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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