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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美금리인상 시장예상 부합···시장 영향 제한적”

이주열 “美금리인상 시장예상 부합···시장 영향 제한적”

등록 2017.06.15 08:50

신수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금리인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치였다고 평가하며 국내 금융시장에도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이주열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날 출근길에서 “미국 금리인상이 시장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본다. 국내금융시장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4일(현지시간) 마감한 이틀간의 정례회의에서 현재 0.75∼1.00%인 기준금리를 1.00∼1.25%로 올렸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2번째이며 지난 3월 0.25% 포인트 인상 이래 3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미국 금리인상을 확실시된 이벤트로 평가하며 일시적 충격이 있더라도 감내할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한 데다 금리인상 횟수에 대해서도 이미 예견돼 왔기 때문이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등이 상승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은 미 연준의 FOMC회의와 관련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국내 금융 시장 점검과 앞으로 있을지 모를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에 대해 대응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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