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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서 ‘코나’ 1호차 전달식 개최

현대차, 울산공장서 ‘코나’ 1호차 전달식 개최

등록 2017.06.28 15:19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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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SUV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SUV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공식 판매를 시작한 글로벌 소형SUV ‘코나’ 1호차를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는 코나 1호차의 주인공으로 변호사 이은진씨를 선정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최고 품질을 차량을 고객에게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코나가 생산되는 울산공장에서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코나의 품질 담당 직원들이 고객에게 차량을 직접 인도했다.

전달식에는 1호차 고객 이은진씨를 비롯해 윤갑한 현대차 사장, 이광국 부사장, 박유기 노조 지부장,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의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고객은 코나의 액티브하고 도전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이력의 소유자”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노력한 1호차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2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코나는 사전계약에서 9영업일 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소형 SUV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모델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가 적용된 모델이 별개의 트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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