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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용어사전’ 개정판 파인에 등재

금감원, ‘금융용어사전’ 개정판 파인에 등재

등록 2017.07.24 18:5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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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새로운 용어를 반영한 2017년 ‘금융용어사전’ 개정판을 홈페이지와 ‘파인’에 등재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이 새로운 용어를 반영한 2017년 ‘금융용어사전’ 개정판을 홈페이지와 ‘파인’에 등재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새로운 용어를 반영한 2017년 ‘금융용어사전’ 개정판을 홈페이지와 ‘파인’에 등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용어사전’ 개정판은 총 533개의 금융용어를 수록하고 있으며 국제기준이나 금융환경·금융제도 변화로 등장한 최신 금융용어까지 담은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감독기준으로 사용되는 ‘경기대응 완충자본(CCyB)’, ‘시스템적 중요 금융회사(SIFI)’,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 등의 용어가 개정판에 포함됐다. 국내 금융감독 제도와 관련해 최근 많이 사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소액해외송금업’, ‘스튜어드십코드’ 등의 용어들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제도’, ‘보험사기 인지시스템’ 등은 물론 핀테크 발달을 반영한 인터넷전문은행, P2P대출,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등 용어도 수록돼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용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으며 추후에는 인터넷포털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용어사전 개정판이 국민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출현하는 금융용어를 시의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금융용어사전’ 코너를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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