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품질 관리, 신뢰도 높아..178가지 항목 종합 품질 검사7월 중 제주, 서울 성산, 광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신차 판매와 함께 인증 중고차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 상반기 총 4193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204% 성장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 잔존 가치 평가를 통해 매입량 또한 195% 성장한 4225대를 기록했다.
벤츠의 품질 자신감도 한 몫했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신뢰도는 인증 중고차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2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제주, 서울 성산, 광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세 곳을 신규 오픈 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상반기 중 대구 서구, 창원 및 순천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연 데 이어, 7월에만 세 곳의 전시장을 추가해 전국 16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KCC오토 인증 중고차 제주 전시장은 1, 2층 규모로 구성됐다. 실내외 최대 3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제주도 내 최초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서 제주 지역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성산 전시장은 실내외 최대 12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고, 성산 서비스센터 6층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와 함께 입점하고 있어 서비스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은 1층 규모로 조성되어 실내외 총 39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4년/10만 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78가지 항목의 종합 품질 검사를 통과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엄격한 기준의 외관 및 내관 상태 점검을 비롯해 주행 성능 및 엔진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이상국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인증 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전국 총 46개의 공식 전시장, 52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6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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