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26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본사 사업장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 김연식 고용노동부 서울 동부지청장, 김윤석 HR부문장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생과 신뢰의 창조적 기업문화 선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개선 ▲고용유지 및 확대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일과 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경영정보 공유를 통한 투명경영, 윤리경영 정착 등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당사의 근속연수는 약 14년 정도이며, 연 평균 급여는 국내 500대 기업의 15위 수준(2016년 공시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평균이상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2회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불필요한 근로를 근절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에는 육아휴직을 2년으로 확대하고, 남성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업계 최정상의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통해 롯데케미칼이 대내외 고객과 상생하는 글로벌 화학 기업이 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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