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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文대통령 지속 가능 발전 의지 강력해”

권오준 포스코 회장 “文대통령 지속 가능 발전 의지 강력해”

등록 2017.07.27 23:30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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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권오준 포스코 회장.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 ‘호프미팅’에 참석했던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청와대 행사 직후 회사 관계자들과 긴급 본부장 회의를 소집해 청와대 간담회 결과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대통령께서 기업별 애로를 미리 파악해 일일이 관심을 표명해주셨다”며 “국내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력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도 각자 기업의 자랑거리를 내세우기 보다는 전반적인 국가경제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우리도 제조업에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한 하이브리드산업을 육성해 새롭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회장은 “다른 기업들이 추진하거나 추진할 계획인 정책 가운데 우리가 참고할 만한 것들이 있는데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일자리 나누기나 비정규직 전환 문제, 1차 뿐 아니라 2·3차 협력기기업과의 상생협력활동을 눈앞의 비용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경쟁력 향상방안으로 사고를 전환해 적극 검토하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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