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 중인 ‘2017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됐다.
지난 주말 21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멕시코 시티 내 중앙 광장인 소칼로 광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을 끝으로 경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결승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한 전세계 선수들이 리커브,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등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임동현 선수와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송윤수 선수가 금메달을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장혜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리커브 여자 단체전과 ▲리커브 혼성전,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이밖에 ▲리커브 남자 단체전과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시상대에 올랐다.
현대차는 대회기간 동안 대회 관계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 총 8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경기장 안팎의 현대자동차 브랜딩과 함께, 결승전시 결승 과녁 옆에 엑센트와 투싼을 전시하고 경기장 외부 홍보 부스에 싼타페와 쏘나타를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상품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멕시코에서 11월 말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이 깜짝 공개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측은 2015년 '세계양궁협회'에 대한 후원 계약을 체결해 3년간(2016~2018년) 타이틀 스폰서로 양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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