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년에 기존 쏘울 전기차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380㎞로 확대한 니로 전기차 출시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중국에서도 최근 현지 전략형 소형 SUV K2 크로스를 출시하며 중국 SUV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향후 대당 판매단가가 높은 고수익 RV 차종의 글로벌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하며 수익성을 적극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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