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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취득

쌍용차,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취득

등록 2017.10.31 15:5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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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 레벨3의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시험주행로 및 일반도로에서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 쌍용자동차 연구원들이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 레벨3의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시험주행로 및 일반도로에서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 쌍용자동차 연구원들이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티보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다. 쌍용차는 지난 달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해 지난 16일 자율주행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 중이다.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공용도로 운행 관련 성능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임시운행 번호판을 발급받았으며 이 달부터 시험주행로 및 일반도로에서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주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티보리 에어 자율주행자동차는 차선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이 탑재됐다. 차선 변경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림 및 차선 변경 정기 지술이 적용되며 야간 운행 미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자동차는 소형 SUV임에도 자율주행 기술은 물론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첨단기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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