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딥드림’, 출시 한달만에 30만장 발급

신한카드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

신한카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이하 딥드림 카드)이 출시 한 달여만에 발급 장수 3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9월 22일 출시한 딥드림 카드가 영업일 기준 33일만에 30만장 발급됐다고 16일 밝혔다.

딥드림 카드는 앞서 출시 14일만에 발급 장수 10만장을 넘어섰다. 최근 하루 평균 발급 장수가 1만장을 웃돌고 있다.

이 카드는 연회비가 8000원임에도 불구하고, 서민밀착형 업종 최대 3.5%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기본 적립해주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역에서 최대 3.5%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고객의 80%가량이 이용하는 할인점과 편의점, 이동통신 등 서민밀착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활용해 당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최고 적립율을 적용한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중장년층 고객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0대 여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30대 남성이 뒤를 이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딥드림 카드는 혜택의 깊이를 더하고 디자인과 디지털을 확장하는 고객맞춤형 상품철학에서 나온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딥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드 발급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바로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