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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 가격 공개··· 5890만~1억4280만원

BMW 그룹 코리아, 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 가격 공개··· 5890만~1억4280만원

등록 2017.12.17 10:14

김민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친환경, 고효율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의 국내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BMW 그룹 코리아가 친환경, 고효율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의 국내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친환경·효율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 국내 가격을 공개했다.

이번에 가격이 공개된 BMW 최초의 PHEV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X5 xDrive40e i퍼포먼스는 가격 공개와 함께 판매에 돌입한다. 3시리즈 기반의 PHEV 차량인 33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 뉴 7시리즈에 eDrive 기술을 접목한 PHEV 럭셔리 세단 74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3가지 모델 모두 기존 BMW 차량의 역동성과 더불어 BMW i 브랜드의 기술과 노하우를 함께 접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 그룹은 지난해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i퍼포먼스(iPerformance)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X5 xDrive40e는 BMW i 브랜드가 아닌 BMW i퍼포먼스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BMW 최초로 전기모터 만으로도 xDrive 주행이 가능한 모델인 동시에 현재 판매 중인 BMW X시리즈 모델 중 유일한 가솔린 엔진 모델이다.

지능형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eDrive 기술이 합쳐져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은 물론 효율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효율성을 구현하는 BMW eDrive 기술이 탑재돼 배출 가스 걱정이 없는 전기구동력을 발휘한다.

BMW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최첨단 BMW eDrive 구동 시스템 그리고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45.9kg.m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6.8초며 1회 충전시 전기만으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는 20km다.

사전예약에 돌입한 33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3시리즈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BMW eDrive 기술과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융합해 최상의 역동성과 효율성,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330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9.6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88마력, 최대 토크 25.5kg.m를 내는 최첨단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대 252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42.9kg.m의 최대 토크를 구현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 이내에 가속하며 최고 225km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330e와 함께 사전계약 중인 74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 역시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에 eDrive 기술을 접목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블루 키드니 그릴과 eDrive 뱃지, 충전 소켓 커버 등 740e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 258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13마력, 최대 토크 25.5kg.m를 내는 최첨단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최대 시스템 출력 326마력, 최대 시스템 토크 51.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구동 시스템은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역동적인 가속력이 필요할 때 엔진에 강력한 부스트를 더해준다.

BMW는 이번 740e iPerformance를 통해 럭셔리 세단 라인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X5 xDrive40e i퍼포먼스가 1억420만원, 33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 5890만원, 74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는 1억441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가세 포함)

한편 BMW 그룹은 미래 자동차 산업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 ACES 중 특히 E(Electrified), 전기화 전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향후 BMW 그룹은 그룹의 모든 브랜드와 모델에 전기화 모델을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15~2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MW PHEV 모델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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