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좌 송금 서비스는 은행 계좌 보유비중이 낮은 베트남인의 특성을 고해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고국의 가족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중계회사 대신 양은행간 직접 송금 방식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농협금융과 아그리뱅크 측은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전국 베트남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고국으로 송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측은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는 은행간 협력 이외에 보험, 증권, 카드, 리스, 소비자금융, 핀테크 등 비은행부분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분야별 TF 구성을 통해 인력교류, 공동투자, 상품개발 협력 등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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