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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의혹 태광그룹 현장보강조사 착수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의혹 태광그룹 현장보강조사 착수

등록 2018.01.30 17:36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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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의혹 태광그룹 현장보강조사 착수 기사의 사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받고 있는 태광그룹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태광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과 관련해 “공정거래법으로 규율할 수 있을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도 태광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지분 95.6%를 보유한 티시스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2157억원 중 84.31%(1818억원)를 내부거래를 통해 올렸다.

이후 태광그룹은 지난달 이호진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계열사를 7개에서 1개로 줄이는 등 내용의 지배구조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 조사의 보강 및 현황 점검하는 차원으로 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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