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 요구 수용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차이 회장은 “현재 금호타이어가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블스타인과 금호인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해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눈부신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의 강점은 PCR이며 더블스타의 강점은 TBR입니다. 금호와 더블스타의 합작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으며 전세계 타이어산업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차이 회장은 합작이 성공한다면 ▲금호타이어의 독립 경영 보장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의 공통 협력 발전 추진 ▲금호타이어와 노조, 직원들이 체결한 합의사항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이 회장은 “우리는 한중 양국의 법률을 준수할 것임은 물론이고 한중기업의 합작과 노사관계 방면에 대한 모범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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