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관세청과 ‘신속한 수출입통관 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신속한 통관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신속한 통관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납세자가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담보금을 납부하고 납부 영수증을 세관에 제출하는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계좌 온라인 이체 방식을 도입하게 된다.

관세청 현금담보금 수납방식 개선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전산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 7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4대 국제공항에 모두 입점한 신한은행의 강점을 살려 무역거래 활성화와 항공화물 수출입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