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상품은 15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간편심사형(1형)과 일반심사형(2형)으로 나뉜다.
간편심사형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암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여부 등 3가지 심사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면 곧바로 가입 가능하다.
간편한 암보험은 일반암 2000만원, 유방·전립선암 800만원, 소액암(경계성종양·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기타피부암) 2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특약 가입 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환 진단비 각 1000만원, 암 진단비 최대 1000만원, 암 수술비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간편한 입원수술보장보험은 질병 또는 재해로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분류표에 따라 회당 최대 300만원을 보장한다. 또 120일 한도 내에서 4일 이상 입원 시 1일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40세부터 75세까지이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 진단 시 갱신 전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주계약 월 보험료는 60세 남성 기준 간편한 암보험은 5만5300원, 간편한 입원수술보장보험은 3만3100원 수준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고령자나 유병자들이 암과 입원, 수술에 대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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