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오토케어’는 금융과 자동차 토탈케어가 결합된 복합서비스다. 전국에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GS엠비즈, 온라인 플랫폼 ‘핀카’를 운영 중인 내담네트웍스 등과의 협업으로 제공된다.
GS계열인 GS엠비즈는 자동차 정비서비스, 윤활유 판매 등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다. ‘오토 오아시스(Auto Oasis)’ 브랜드의 전국단위 자동차정비서비스 대리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담네트웍스는 온라인중고차플랫폼인 ‘핀카’와 O2O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7월 KEB하나은행 1Q랩 5기에 선정돼 오토금융관련 핀테크 사업을 진행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자에게 낮은 금리의 중고차구매자금대출과 수리보장, 다양한 정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수리보장서비스를 통해서는 연식 7년 이내, 주행거리 14만km 미만의 국산 차에 한해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구입 후 6개월, 주행거리 1만km까지 품질을 보증해준다. ‘오토 오아시스’의 전국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비혜택으로는 ‘오토 오아시스’에서의 ▲엔진오일무료교환 ▲기타정비부품 할인 ▲렌터카 할인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플랫폼 ‘핀카’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 R&D센터 관계자는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복합서비스”라면서 “중고차 구매자에게 차원 높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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