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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도 ‘싹쓸이’···압승 예상

[선택 6·13]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도 ‘싹쓸이’···압승 예상

등록 2018.06.14 02:22

수정 2018.06.14 07:39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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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 출구조사결과 시청.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 출구조사결과 시청.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이 총 226명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완승을 하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진행 중인 14일 새벽 2시 현재 전국 226곳의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민주당은 3분의 2 수준인 14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한국당은 57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민주평화당과 무소속이 각각 6곳, 17곳에서 선두에 서 있는 상황이다. 바른미래당은 어느 곳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서울 기초자치단체장인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초를 제외한 24곳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수 지지층이 두꺼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가운데 강남과 송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서초에서는 1위 한국당 후보와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남 3구와 중구, 중랑구를 제외한 22곳을 석권했었다.

‘보수 텃밭’이었던 16곳의 부산 구청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13곳에서 1위를 유지 중이다.

다만 대구 기초단체장 8곳 가운데 1위를 달리는 지역은 없다. 전남 지역에서도 평화당과 무소속 후보가 약진하면서 압도적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함평군수는 이미 평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고, 목포시장·고흥군수·해남군수(이하 평화당)와 광양시장·여수시장·장성군수·장흥군수·신안군수(이하 무소속) 선거에서 민주당은 2위 내지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강원의 경우 민주당은 18개 기초단체장 중 절반인 9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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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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