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퇴직연금 모바일 서비스 업그레이드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개인형IRP 신규’와 퇴직연금 ‘보유상품 변경’ 업무를 모바일 뱅킹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뱅킹 ‘개인형IRP 신규’와 ‘보유상품 변경’ 업무는 원래 은행 영업일에만 가능했고 심야 시간대에는 처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개인형IRP 신규’는 6일부터, 퇴직연금 ‘보유상품 변경’ 업무는 13일부터 24시간 업무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적립금·수익률·운용상품 현황 조회, 본인 부담금 입금 등을 포함한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를 모바일 뱅킹 ‘쏠(SOL)’에서 24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한은행은 모바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연중무휴 신한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부터 이달말까지 모바일 뱅킹 ‘쏠’로 개인형 IRP를 10만원 이상 신규하고 운용 자산으로 TDF(Target Date Fund)를 선택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1위 은행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 도입과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성 향상, 수익률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