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강원 독거노인에 식료품 전달

11일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한 미래에셋생명 강원지점 보험설계사(FC)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1일 강원지역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강원지점 보험설계사(FC) 20여명은 이날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식료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8 나눔의 품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08개 지점에서 자원한 FC 2000여명을 55개 노인 기본서비스 수행기관과 복지관에 등록된 독거노인 2000여명과 1대 1로 매칭해 지원한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2.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 FC들은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