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전국 27개 협동조합에서 약 53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강원 등 총 8곳이다. 수신·여신 등 신협 금융사무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선발한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과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인재를 우대하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또 10월15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20일 지역별로 필기전형을 실시한다. 이후 조합별 최종 면접을 거쳐 11월14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신협은 이번 공동채용절차에 ‘은행권 채용모범 규준’을 반영했다. 아울러 지원자가 원하는 경우 자신의 전형 결과 점수와 합격 커트라인 점수를 제공한다.
조영동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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