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 결과에는 다각화된 보험 포트폴리오와 수익성 개선 전망, 롯데그룹 계열사 시너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롯데손보가 보험설계사, 다이렉트, 법인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활용해 특정 채널 편중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롯데그룹 편입 이후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으며 일반보험, 퇴직연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자산운용이익률이 업계 평균치를 웃돌고 자산건전성 역시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올해 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의 한계와 환경 변화에 따라 질적 성장과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익 보험종목 매출 확대와 손해율 개선을 통해 안정적 이익 실현을 추구하고 전산시스템 고도화와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비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