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현대삼호重 ‘이상균’ 사장 내정(2보)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늘(6일)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로 이상균 부사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또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는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과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가삼현 사장이 맡게됐다.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1961년생으로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선박건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5년 8월부터는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겨 생산본부장을 맡아 왔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의 생산공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내 조선계열사와 정유부문을 대표하는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세대교체 인사가 단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