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3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6591억원에 비해 2916억원(44.24%)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8조9968억원에서 17조6907억원으로 1조3061억원(6.88%), 영업이익은 9507억원에서 6594억원으로 2913억원(30.64%) 줄었다.
한화생명의 순이익이 감소에는 비과세 혜택 축소에 따른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변액보증손익 환입 감소와 지난해 해외 부동산 매각이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1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1721억원에 비해 524억원(30.45%) 감소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6조3668억원에서 5조9533억원으로 4135억원(6.5%), 영업이익은 2652억원에서 2208억원으로 444억원(16.7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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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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