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고객 제도는 Sh수협은행과 수협상호금융을 거래하는 사람의 실적을 점수로 환산한 뒤 등급을 부여해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Sh수협은행은 등급을 ▲더퍼스트(The First) ▲프리미엄(Premium) ▲패밀리(Family)로 구분해 우수 소비자에 대한 가치를 높였고 서비스 적용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주요 항목은 각종 금융수수료와 신용카드 연회비 면제,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이다. 또 ▲예·적금 금리우대 ▲대출 금리우대 ▲장례용품 지원 ▲여름철 고객행사 참여권 등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우수고객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제도 개편은 수협은행 거래자로 구성된 ‘프로슈머단’의 제안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관리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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