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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아스널 원정서 첫 골···알리 패스 덕분”

토트넘 손흥민 “아스널 원정서 첫 골···알리 패스 덕분”

등록 2018.12.20 14:1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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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아스널 원정서 첫 골···알리 패스 덕분”토트넘 손흥민 “아스널 원정서 첫 골···알리 패스 덕분”

손흥민(26·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한 기쁨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전반 20분 결승 골을 터트리며 앞장섰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0분 결승 골을 터뜨려 2-0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6번째 골이자, 아스날을 상대로는 토트넘 입단 이후 처음 넣은 골이다.

손흥민의 구단인 토트넘 훗퍼스 FC는 ‘스퍼스 TV’의 손흥민 인터뷰 내용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널과의 대결에서 결과가 실망스러웠는데, 오늘은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우리가 준결승에 올라 행복하다. 그럴만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 스타디움에서 우리 팬, 동료들 앞에서 골을 넣은 건 특히 놀라운 일”이라며 “패스를 준 델리(알리)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이달 초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 패배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그 경기 때 불거진 자신의 ‘다이빙 논란’도 씻어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역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내가 거둔 첫 승리라 기쁘다. 우리의 기량은 탄탄했고 끝내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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