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달 취임한 성대규 사장의 5대 경영방향에 따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싱크탱크다.
성 사장은 ▲혁신적 조직문화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 리더 ▲시너지 극대화 ▲원신한(One Shinhan) 가속화 ▲보험 본연의 기능을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센터는 ‘리더스마인드(Leader's Mind)’,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 등 2개의 SAQ(Speed·Agility·Quickness) 애자일(Agile) 조직으로 운영된다.
리더스마인드 SAQ는 업계 선도사 도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리더십 함양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마련한다. 인슈어테크 SAQ는 인슈어테크 기반 금융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상품 설계와 마케팅, 보험금 지급 등 업무절차 전반에 접목한다.
센터 직원은 상근 11명, 비상근 25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비상근 직원은 기존 업무를 수행하면서 상황에 따라 협업한다.
성 사장은 직원들이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무실과 같은 층에 센터를 배치토록 했다.
성 사장은 “이노베이션센터는 신한생명만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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