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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반기 신규채용 돌입···서류접수 다음달 2일까지

우리은행, 상반기 신규채용 돌입···서류접수 다음달 2일까지

등록 2019.04.18 10:0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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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사옥. 사진=우리은행 제공.우리은행 본점 사옥.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300명 규모의 2019년도 상반기 신규 채용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250명)과 사무지원직군 특별채용(50명)으로 진행된다. 일반직 신입행원의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사무지원직군의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완료됐다.

일반직 신입행원의 경우 나이·학력 등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자 채용부문을 직무에 따라 6개에서 9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을 추가해 지역인재, WM, IT, 디지털, IB, 리스크·자금과 함께 9개 부문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장애인, 보훈대상자, 관련 분야 전공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우리은행이 올해 계획한 채용규모는 750명이다. 하반기엔 직업계고(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일반직 신입행원 등 총 4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 아니라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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