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靑 직원들-출입 기자들에 과일 선물
이 페이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년간 소화한 정책일정, 경제투어, 정상회담, 해외순방 등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페이지에는 남북관계, 국민안전, 복지, 교육, 문화·여가, 일자리, 노동 등 각 분야별 정책을 알리기 위한 카드뉴스, 정책성과를 정리한 ‘숫자로 보는 2년의 기록’ 등도 소개됐다.
청와대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출입한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공식 홍보영상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걸어갈 길 - 100년을 만드는 2년’도 이날 오후 페이지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대통령과 정부의 행보를 투명하고 소상하게 알리고자 페이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소통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 직원들과 기자들에게 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수박, 딸기, 키위, 체리 등으로 구성된 과일 도시락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도시락에 “우리가 가는 길의 역사입니다. 2년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말을 써넣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선물 외에 참모들에게 당부한 바가 있나’라는 물음에 문 대통령이 전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출연한 대담 프로그램에서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 평범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낸 정부'를 이야기하며 그 뜻을 이어받겠다고 했다. 이는 국민에게뿐만 아니라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 참모들에게도 하는 말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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