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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성년의 날’ 맞아 올해 2000년생 63만 명 성인된다

오늘(20일) ‘성년의 날’ 맞아 올해 2000년생 63만 명 성인된다

등록 2019.05.20 10:0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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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성년의 날’ 맞아 올해 2000년생 63만 명 성인된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오늘(20일) ‘성년의 날’ 맞아 올해 2000년생 63만 명 성인된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오늘(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성년의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는 물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연다.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이 되는 100여명의 다양한 청소년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나눈다.

지난 2013년 민법 개정으로 성년의 날 기준 나이가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되면서 올해 성년을 맞는 사람은 2000년생인 63만여명이다.

성년이 되면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무 살, 청춘의 버킷리스트 공모전 시상, 성년 축하 의식, 성년을 맞는 참석자들에게 도전의식을 불어넣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년 남녀 각 1인은 성년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나은 한국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기를 다짐하는 '성년선서문'을 발표한다.

청소년의 고민과 희망에 대해 소통하는 멘토로 활동 중인 김수영 꿈꾸는 지구 대표가 '미친 꿈에 도전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인디밴드인 리얼플레이어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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