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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3일 美 국방대행 접견···북핵·미사일 등 현안 나눌듯

문재인 대통령, 3일 美 국방대행 접견···북핵·미사일 등 현안 나눌듯

등록 2019.06.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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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섀너핸 대행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뒷받침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과 섀너핸 대행이 지난달 초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 및 미사일의 성격을 두고 어떤 대화를 나눌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 일부를 단거리 미사일로 규정했지만, 섀너핸 대행은 한 발짝 더 나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섀너핸 대행은 북미 대화를 우선시하고 제재·압박을 병행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섀너핸 대행은 국방부 부장관을 하다 지난 1월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이 사실상 경질된 뒤 대행을 맡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에 참석한 섀너핸 대행은 3일 서울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열어 북한 군사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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