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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밤 11시 완전 해소”

[고속도로 교통상황]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밤 11시 완전 해소”

등록 2019.09.15 19:4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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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밤 11시 완전 해소” / 사진 = 연합뉴스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밤 11시 완전 해소” / 사진 =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3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20만대, 들어간 차량은 29만대로 파악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39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8만 대로 추산된다.

또한 이날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0분, 목포 4시간30분, 대구 4시간, 광주 4시간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부산 4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막바지 귀경차량들이 더해져 일부 상행선에서 교통흐름이 답답하다"며 "오후 11시를 넘겨 자정께 이르러서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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