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승용차타이어부문 15년 연속 1위경쟁사 품질 대비 가격 적정성 등 높은 평가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9년 제28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부문 1위 선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15년 연속으로 고객 만족 1위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취임 이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2분기 10분기 만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성공을 이끈 장본인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번 조사에서 평가항목(종합만족도(100%)= 전반적만족도(30%) + 요소만족도(50%) + 재구입의향(20%)) 중 ‘요소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내수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중 내수 점유율 1위를 지키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자료를 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내수 교체용 타이어 652만개를 판매했다.
또 국내 3사(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넥센타이어) 전체 판매량 중 40.6%를 차지해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현재도 국내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고객요구품질, 전반적 인지품질, 고객충성도 간의 인과관계를 구조화시킨 지표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5개 산업 분야 중 승용차타이어부문에서 78.4점을 얻어 해당 부문 평균인 78.0점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